"미래모빌리티 인재로 성장"…현대위아, CEO·신입사원 소통행사

입력 2023-02-27 08:57
"미래모빌리티 인재로 성장"…현대위아, CEO·신입사원 소통행사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지난 24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사장과 신입사원간의 소통행사인 'CEO 웰컴 토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은 1시간 동안 올해 새롭게 입사한 직원 65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현대위아는 전했다.

먼저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을 묻는 말에 "신입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룰을 벗어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회사도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달라"고 답했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들과 1984년 입사 후 터득한 회사 적응 노하우도 공개하는 한편 후배들을 위한 책도 추천했다.

그는 미국 핵잠수함 함장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L. 데이비드 마르케의 '턴어라운드'를 거론하며 "함장이 승조원들에게 많은 권한을 주고 모두가 리더가 돼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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