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7일부터 1+등급 한우 할인…3월에는 연어 가격 동결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고물가에 한우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월 한 달간 1등급 한우 가격을 동결해 판매하고 있는데, 27일부터는 등급은 높이고 가격은 더 낮춰 선보인다.
롯데마트 축산팀 상품기획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산지에 상주하면서 직접 경매에 참여해 유통 과정을 줄이고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는 또 이번 한우 할인을 계기로 한 달 단위 행사의 효과도 확인했다.
대형마트의 신선식품 할인 행사의 경우 통상적으로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지만, 물가상승 국면에서 한 달 단위 행사가 소비자 부담은 덜고 매출 성과도 좋았다.
롯데마트는 이런 점을 고려해 3월 한 달간은 슈페리어급 노르웨이 생연어 가격을 동결해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상품을 선정해 한 달 단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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