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한수원, 임직원 성금 1억527만원 전달

입력 2023-02-23 16:41
[튀르키예 강진] 한수원, 임직원 성금 1억527만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복구와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1억527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17∼21일 닷새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 지난해에도 경북 울진 산불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선 바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과급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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