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챗GPT에 물으니 '간호법 제정 필요' 답변"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관해 질문하자 챗GPT가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21일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챗GPT에는 "대한민국에 간호법이 필요한가요?"와 "간호법은 대한민국에서 제정돼야 할까요?"라는 두 가지 질문을 줬다.
챗GPT는 이들 질문에 "대한민국에는 간호법이 필요하다. 간호법은 간호사가 수행하는 업무 범위와 권한, 간호사의 권리와 의무, 책임 등을 명확히 규정해 간호사의 직무수행을 원활하게 해 환자 안전을 보호한다"는 답변을 내놨다는 게 간협의 주장이다.
간협 관계자는 "챗GPT도 대한민국의 의료 현장을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간호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면서 "간호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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