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올려

입력 2023-02-17 15:18
한국신용평가,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올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현대캐피탈은 한국신용평가가 자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로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과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영업적 통합 수준이 높아졌고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005380](59.7%)와 기아[000270](40.1%)의 보유 지분율이 99.8%에 달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 금융사다.

앞서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034950]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AA(긍정적)'로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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