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도 '매출 3조원 클럽' 가입…지난해 영업익 11.5%↑

입력 2023-02-16 17:12
오뚜기도 '매출 3조원 클럽' 가입…지난해 영업익 11.5%↑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뚜기[007310]의 지난해 매출이 3조원을 넘었다.

오뚜기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3조1천833억원으로 전년보다 16.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857억원으로 11.5% 증가했고 순이익은 2천679억원으로 106.1% 늘었다.

이로써 연 매출이 3조원을 넘은 이른바 '3조원 클럽'에 든 식품 기업 수는 지난해 8곳으로 늘었다.

2021년 연간 매출이 3조원 이상인 식품기업은 CJ제일제당[097950], 동원F&B, 대상, 현대그린푸드[005440] 등 4곳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여기에 농심[004370], 롯데제과[280360], SPC삼립[005610], 오뚜기가 추가됐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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