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이사회 산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하며 지속가능경영에 속도를 낸다.
금호타이어는 ESG 위원회 신설에는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모니터링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이사회의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ESG 위원회는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 정일택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송문선·김진영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ESG 위원회는 향후 ESG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금호타이어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탄소중립 계획 발표, 태양광발전 구축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금호타이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며 "임직원 모두 ESG경영 내재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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