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고양시 660가구에 2억원 상당 난방 물품 긴급 지원

입력 2023-02-14 09:51
LH, 하남·고양시 660가구에 2억원 상당 난방 물품 긴급 지원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2만장과 난방용 등유 11만2천리터 등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하남시와 고양시 660가구에 긴급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정부의 서민 난방비 지원 정책과 연계해 당초 하반기에 실시하던 물품 기부 일정을 연초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LH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 계층 대상의 동절기 노후 단독주택 개보수와 에너지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물품은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에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긴급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적 기여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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