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일자리 정보제공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를 13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직자가 플랫폼에 일하고 싶은 지역과 농작업 종류, 경력 등을 등록하면 해당 지역에서 구인공고 등록 시 실시간으로 문자 등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지역, 농작업 종류, 임금수준, 근로조건 등의 플랫폼에 등록하면 필요 인력을 모집할 수 있다.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는 기능도 있어 구인농가와 구직자 간 일자리 연결도 가능하다.
근로자에게는 작업지 인근의 숙박과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고용노동부의 농가일모아 시스템과 연계해 전자근로계약 체결 시스템을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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