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美, 1천억원 규모 인도적 지원 결정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튀르키예 및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8천500만달러(약 1천75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 예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긴급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USAID의 파트너들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수색·구조팀을 급파했다.
USAID는 "재난전문가, 수색·구조대원 159명 등 200명의 재해지원 대응팀은 현지 당국과 협력해서 건물 잔해 등에 갇힌 사람들을 수색하고 구조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천명 넘게 죽었는데…시리아 대통령은 어디에? [oh와]/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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