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작년 순이익 2조8천억원…15% 증가
중기대출 잔액 220조7천억원, 8.2%↑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2조7천965억원으로 2021년보다 15.3%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20조7천억원으로 1년 사이 8.2%(16조8천억원) 늘었고, 이 부문 시장 점유율은 23.0%로 집계됐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85%로 1년 전과 같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가 은행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 위험에 대비한 손실 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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