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직접 짐 부친다…대한항공, 김해공항서 시범운영

입력 2023-02-02 09:10
승객이 직접 짐 부친다…대한항공, 김해공항서 시범운영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은 김해공항에서 국내선 승객이 직원 도움 없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기기에 수하물을 올려놓고 탑승권 스캔, 본인 인증, 무게 확인 등을 한 뒤 출력되는 태그를 직접 수하물에 부착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키오스크, 웹·모바일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 수속 모든 과정의 '셀프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김해공항 국내선에서 약 6개월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다른 공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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