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체험관광 융복합사업에 장흥 한우·고령 딸기 등 선정

입력 2023-01-31 11:00
농축산·체험관광 융복합사업에 장흥 한우·고령 딸기 등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참여 지역으로 전남 장흥군(한우), 전남 곡성군(토란), 경북 고령군(딸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농축산업 생산과 제조·가공업, 유통·체험·관광업이 집적된 지역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 지역의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관광업체 등은 공동 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공동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로 4년간 총 30억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받는다.

농식품부는 또 농촌융복합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단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대상으로는 경기 이천시, 세종시, 전남 광양시를 선정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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