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개 부처, 협업으로 비대면 창업기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정부 7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비대면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3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부처는 중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등이다. 올해는 270개 창업기업을 선발해 411억원을 지원한다.
각 부처가 정책 방향에 맞춰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선정 기업에는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각 부처 전문성이 반영된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자율주행 분야의 창업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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