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부상우려' 거울 일부제품에 추가부품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케아는 부품 파손 시 부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레탄(LETTAN) 거울 중 일부에 대해 추가로 부품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품 제공 제품은 거울 뒷면 스티커에 2021년 5주차 이전에 생산된 것으로 표기된 제품이다.
이케아는 제품의 벽고정 부품이 파손돼 거울이 떨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접수돼, 이런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는 영수증 없이도 전국 이케아 매장이나 고객지원센터를 찾으면 벽 고정 부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제품 교환이나 환불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이케아는 지난달 21일에는 고장시 부상 우려가 보고돼 오드게르(ODGER) 회전의자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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