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표준화 추진계획 발표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향후 5년간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표준화 방향을 담은 추진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필요한 기술을 분야별로 표준화해 민간 분야의 연구개발(R&D)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번 추진계획은 ▲ 정보주체 권리보장 ▲ 처리단계별 보호 강화 ▲ 안전한 활용 등 3개 분야의 12개 핵심 표준을 담고 있다.
핵심 표준과 중장기 과제는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선정됐다.
핵심 표준 중 '블록체인 환경에서의 정보주체의 신원인증 정보관리 방법', '자율주행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처리', '인공지능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 표준 확립은 올해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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