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늘어 패션도 화려해져" 에이블리, 올해 쇼핑트렌드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해 예상되는 쇼핑 트렌드를 영어 머릿글자로 모아 'ATTENTION'(어텐션)이라는 표현으로 12일 제시했다.
우선 재택근무가 종료되고 외출이 늘면서 화려하고 경쾌한 '에어리 스타일'(Airy style)이 인기를 끌 것으로 에이블리는 내다봤다.
과도한 소비보다 패션 소품 등으로 스타일링 효과를 누리는 '불황 속 나를 위한 소비'(Treat yourself)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휴대전화 케이스나 헤드폰 등 패션의 일부로 자리 잡은 '테크 액세서리'(Tech accessories) 인기가 계속되고 크롭티, 와이드팬츠를 넘어 Y2K 스타일이 진화(Evolution of Y2K)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성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뉴트럴 패션'(Neutral fashion)이 인기를 끌고, 패션과 뷰티 상품의 연계 구매(TPO Makeup)도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관측됐다.
에이블리는 이밖에 이너뷰티와 셀프 뷰티(Inner & Self Beauty), 아웃도어 패션의 일상화(Outdoor Fashion), 신복고(Newtro) 열풍의 확산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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