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새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IBM 파트너 플러스'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IBM은 에코시스템 내 새로운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IBM 파트너 플러스'를 4월 1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IBM의 에코시스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인공지능(AI),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IBM 전문 솔루션·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파트너 5만5천 곳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사업자 730여 곳이 이 생태계에 참여한다.
IBM은 파트너들을 기술 전문성과 영업 실적에 따라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급으로 각각 분류한 뒤 맞춤형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자사 임직원들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 판매 지원 자료를 공급하며, 기술·마케팅 분야에서 인센티브, 수요 창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파트너 포털 기능 개선으로 전 세계 파트너들의 전문 지식과 매출, 계약 등을 통합 관리하고, 파트너가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의 규모와 잠재적 수입을 예측한다.
파트너 플러스에 새로 합류한 파트너들을 위해선 'IBM 뉴 파트너 액셀러레이터'를 도입하고, 6개월 교육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트 울리 IBM 에코시스템 총괄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다양한 업계에서 선택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력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그리고 IBM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