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등 50개 시·군서 농어촌 5G 공동이용 상용화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0개 시·군에서 이동통신 3사의 5G망 공동이용 사업 1단계 2차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차 상용화가 시작된 지역은 경기 가평군·충북 음성군·제주시 전체 읍·면 등 50개 시·군 269개 읍·면이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131개 시·군의 읍·면 지역에서 5G망 공동이용 상용화를 마칠 계획으로, 지난 7월 149개 읍·면에서 1단계 1차 상용화가 마무리됐다.
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 망 구축 상황과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 상용화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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