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장보기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용한다…즉시배송 확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 21일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는 네이버에서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상품과 간편식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33개 도시에 퍼져있는 253개 점포를 중심으로 촘촘한 배송망을 보유한 만큼 장보기 수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홈플러스는 기대했다.
홈플러스는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해 2만3천여종 상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배송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장보기를 통한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 올해 3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늘었고 재구매자는 4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로 소비자 경험과 접점을 다각화하고 20% 이상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플랫폼과의 온라인사업 제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기반으로 퀵커머스(즉시 배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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