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식품·담터에프엔비· 보성일억조코리아 농식품장관 표창

입력 2022-12-22 11:00
매일식품·담터에프엔비· 보성일억조코리아 농식품장관 표창

농식품 수출 기여 공로…개인 54명도 표창 수여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매일식품, 보성일억조코리아, 담터에프엔비가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다.

농식품부는 22일 양재 aT센터에서 올해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단체 3곳과 개인 54명에 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단체 장관 표창은 매일식품, 보성일억조코리아, 담터에프엔비가 받는다.

매일식품은 저염 장류와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소스형 한식 양념장을 개발했다.

보성일억조코리아는 장기보관 가능한 캔 김치를 제조해 수출한 점을, 담터에프앤비는 고품질 유자차 수출로 한국 유자차 인지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신포도 품종 '홍주씨들리스'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홍콩·베트남에 시범 판매한 김시호 청실홍실영농조합법인 대표, 국내산 키위 품종인 '스위트 골드' 수출에 힘쓴 고태경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팀장 등 개인 54명도 표창을 받는다.

글로벌 물류난·환율 변동성 심화 등 악조건에도 11월 말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0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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