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마이박스 "유료사용자 1년새 2배…누적 3천279만명 이용"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개인용 파일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MYBOX(마이박스)' 누적 사용자가 3천279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마이박스는 2009년 네이버 N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2020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유료 사용자가 지난해 58만 명에서 지난 1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사용자 중 60%는 20∼30대이며, 그간 마이박스에 보관된 파일 개수는 1천55억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박스에 저장된 사진 중 계절별로 총 8천만 장을 기준으로 집계한 인기 포토존에는 국내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잠실 롯데월드, 경복궁과 해외에서 파리 에펠탑, 괌 해변, 싱가포르 시내 등이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이용자 통계 등은 '2022 마이박스 올해 보기' 캠페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찬일 이사는 "이번 달에는 폴더 공유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내년에는 사진 키워드 검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됐다"면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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