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BAT 연말 사회공헌 강화…"월동용품·기부금 지원"

입력 2022-12-19 10:05
KT&G·BAT 연말 사회공헌 강화…"월동용품·기부금 지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담배회사들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KT&G는 전국 4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6억4천만원 규모의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진행되며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월동용품·식자재 등을 전달한다.

앞서 KT&G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KT&G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해 8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BAT로스만스는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중구 지역 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 대상은 중구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가정이며 중구청이 지원 대상 가구 모집 후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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