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디지털 의료제품 현장 활용 적극 지원"

입력 2022-12-14 15:00
오유경 식약처장 "디지털 의료제품 현장 활용 적극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4일 "안전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의료제품이 의료 현장에서 사용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병원의 디지털 의료제품 활용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식약처도 디지털 의료제품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은 스마트병원 현장과 학계 목소리를 듣고 정책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AI와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의료서비스 로봇을 원내에 도입하는 등 통합반응상황실, AI 판독 솔루션,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병원에 적용하고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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