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서 업계 첫 AA 등급 획득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호텔신라는 2011년 CP를 도입한 이후 사내 CP 조직 운영, 정기·수시 CP 점검, 임직원 준법 교육, CP 캠페인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P 등급평가는 AAA, AA, A, B, C, D 6단계로 나뉘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A등급 이상 기업은 직권조사 면제, 법 위반 사실 공표 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신청한 CP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A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2011년부터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것에 대한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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