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여좌천·디피랑 등 '한국관광 100선' 선정

입력 2022-12-13 10:18
서울숲·여좌천·디피랑 등 '한국관광 100선' 선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숲, 창원 여좌천 등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서울숲, 창원 여좌천,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익산 왕궁리유적, 통영 디피랑 등 33곳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서울 5대 고궁, 제주올레길,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등 14곳은 2013년 첫 선정 이후 6회 연속으로 뽑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중 일부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한 '트래블 헌터-K' 테마에 구현할 예정이다.

문체부가 개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시범 여행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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