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한일 청년 '우호의 밤'…주일대사 "신뢰 쌓아가길"

입력 2022-12-09 20:00
도쿄서 한일 청년 '우호의 밤'…주일대사 "신뢰 쌓아가길"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주일 한국대사관은 9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연말 교류 행사인 '제5회 한일 우호의 밤'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 관심 있는 일본 대학생과 대학원생, 한국인 유학생 등 약 70명이 참가했다.

가야금 연주, 일본 조치대 학생들의 K팝 댄스 공연, 한식 만찬 등이 진행됐다.

윤덕민 주일대사는 "이번 행사가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아나가고, 졸업 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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