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농장사례 총 35건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발생이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월 이후 전국 가금농장과 가정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총 35건으로 늘었다.
특히 전남에서는 이달 들어 고병원성 AI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 8건 중 7건이 전남 지역에서 확인됐다.
이와 별개로 전남 곡성군과 영암군 가금농장에서 각각 AI 항원이 검출돼, 중수본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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