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서 만나는 게임 아트…넥슨 '넥스테이지' 전시
인기작·차기작 게임 아트워크 115점 무료관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게임 아트전 '넥스테이지'(Nextage)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넥스테이지'에는 넥슨의 게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배경, 애니메이션 등의 아트워크 115점이 전시되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인기 게임부터 출시 예정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프라시아 전기' 등 총 15종의 IP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내부는 LG전자[066570]의 영상 기기 지원을 받아 관람객이 게임 속 세상에 들어와 캐릭터와 마주하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넥슨은 다음 달 중 현장에서 '게임 아트 디렉터와의 대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 게임의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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