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 선보인다

입력 2022-12-02 10:17
LS일렉트릭, 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 선보인다

5일부터 '스마트제조혁신대전' 참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S일렉트릭은 오는 5일부터 열리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에 참가해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관련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확산 성과를 알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LS일렉트릭은 72㎡ 규모의 전시공간에 '스마트공장 파트너'라는 콘셉트로 '테크스퀘어(TECH SQUARE)'와 '스마트공장' 등 2개 테마로 전시를 구성한다.

테크스퀘어는 전문가 멘토링 등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제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LS일렉트릭은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테크스퀘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156곳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디지털 작업지시서와 작업자 실수에 따른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품 체결 솔루션'인 스마트 워크 벤치 등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구축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사내독립기업)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은 "스마트공장 대표기업으로서 기술 보급을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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