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관광도시 3곳 공모…지자체당 최대 45억 지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30일부터 오는 1월 26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 지능형 관광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 구역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매력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 1년이던 구축 기간을 내년 신규 선정 지자체부터 2년으로 늘리고, 기존 2년이던 고도화지원 기간은 1년으로 줄인다.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1개,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2개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눠 공모한다.
지자체 1곳당 3년간 최대 국비 45억원이 지원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유형별 후보지를 발표하고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3월 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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