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주로드맵' 선포 예고에 우주·항공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정부가 28일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우주·항공 및 국방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방산업체 탈로스[43419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3% 오른 1만6천250원에 형성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22%), 한국항공우주[047810](2.75%), LIG넥스원[079550](1.42%) 등 관련 기업들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위성 개발업체 쎄트렉아이[099320](5.77%),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4.17%), 제노코[361390](3.44%) 등이 일제히 강세다.
전날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한국판 NASA(미 항공우주국)인 우주항공청 신설 계획도 포함돼 있다.
대통령실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특별법으로 추진해 내년 중 개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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