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한국ESG기준원 상장기업 평가서 통합 A등급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사회 내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중요 현안으로 다루고, 정기적으로 환경 경영 성과를 검토하는 점 등을 토대로 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대위아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2040년에는 10% 수준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2045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회 부문에서도 협력사 지원과 안전 경영 준수, 비정부기구(NGO)들과 지속해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가 나왔다고 현대위아는 설명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단순히 이윤을 내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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