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대상서 한우 1++등급 95% 축산인에 대통령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3일 세종 축평원 본원에서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열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여자들을 시상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 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축산인을 시상하는 행사로 축산 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의 황인수씨가 수상했다. 한우 1++등급 출현율이 전국 평균 수치인 37%보다 57.8%포인트(p) 높은 94.8%를 기록했다.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의 남기석씨가 받았는데 연간 5천225마리를 출하해 전국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6%보다 29.6%p 더 높은 65.6%를 달성했다.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은 한우 부문 권순자씨, 육우 부문 임근송씨, 한돈 부문 김인수씨, 계란 부문 이한석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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