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상의 '지속가능성 어워드'에 브라잇벨리·BNCT·이케아

입력 2022-11-21 09:21
유럽상의 '지속가능성 어워드'에 브라잇벨리·BNCT·이케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올해 신설한 'ECCK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브라잇벨리, 비엔씨티(BNCT), 이케아 코리아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브라잇벨리는 지속가능한 활동이 우수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주는 그린스텝 어워드를 받았다.

탄소 감축, 공기정화, 청정에너지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업에 주는 블루호라이즌 어워드는 컨테이너 물류기업 비엔씨티에 돌아갔다.

이케아 코리아는 다각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가능성 정책을 펼친 기업에 주는 골든스타 어워드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디어크 루카트 ECCK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어크 루카트 회장은 "유럽연합(EU)과 한국은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그린딜'을 공식 발표하고 이를 시행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모든 기업은 미래를 위해 동참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