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에 롯데제과 신규 편입…삼양홀딩스는 빠져

입력 2022-11-16 17:17
코스피200에 롯데제과 신규 편입…삼양홀딩스는 빠져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KOSPI200(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삼양홀딩스[000070]가 제외되고 그 자리에 롯데제과[280360]가 신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변경 회의에서 코스피200 구성 종목을 이같이 교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정기변경 회의에서는 7개 종목이 교체됐으나, 이번엔 롯데제과가 들어가고 삼양홀딩스가 빠지는 등 1개 종목만 교체된다.

바뀐 코스피200 지수는 다음 달 9일부터 적용된다.

KOSDAQ150(코스닥150)은 구성종목 정기변경 심의 결과 총 11종목이 편입·편출된다.

지수 구성에 새롭게 포함되는 종목은 인탑스[049070], 에스티큐브[052020], ISC[095340], 디어유[376300], HPSP[403870], 신라젠[215600], 이오플로우[294090], 성일하이텍[365340], 더블유씨피[39389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더네이쳐홀딩스[298540] 등이다.

제외되는 종목은 카페24[042000], 코나아이[052400], 서울바이오시스[092190], 알서포트[131370], AP시스템[265520], 인트론바이오[048530], CMG제약[058820], 압타바이오[293780], 데브시스터즈[194480], 그래디언트[03508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등이다.

정기변경 뒤 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코스닥150 구성종목의 비중은 각각 91.1%, 50.4%에 달한다.

KRX300에서는 동원산업·동국제약·롯데제과·SK네트웍스 등 20개 종목이 들어가면서 효성화학·삼양홀딩스·대웅·웹젠·NHN 등 19개 종목이 제외됐다. KRX300 정기변경 후 시장 전체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77.9%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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