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주니어 개발자 '프리온보딩 챌린지'…상금 300만원
안드로이드·iOS는 23일, 프론트엔드·백엔드는 30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R테크(인적자원 기술) 기업 원티드랩[376980]은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초단기 기술 향상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온보딩 챌린지는 주니어 개발자가 필요한 안드로이드, 애플 iOS, 프론트엔드, 백엔드 4개 부문별로 세부 기술 과제를 선별해 2주간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집중 교육을 마친 뒤에는 4주간 수강생의 개별 취업 활동을 돕는 '취업 챌린지'를 진행한다.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통해 주니어 개발자 전용 채용공고 큐레이션 페이지를 운영하며, 이력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iOS는 이달 23일까지, 프론트엔드·백엔드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챌린지 기간 20건 이상의 채용공고 지원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지원 자격에 제한은 없다. 원티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리온보딩 챌린지는 지난해 8월 시작돼 현재 4차까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3천여 명에 달한다.
정승일 원티드랩 교육사업팀 팀장은 "프리온보딩 챌린지는 주니어 개발자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세분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리어 성장을 원하는 개발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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