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물관리점검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15일 세종시 건축공간연구원에서 6개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시상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건축물관리점검 기술과 사례를 발굴해 건축물관리점검제도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우수 건축물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모로 신청받은 2021년도 건축물 관리 정기점검 사례 약 1천 건에 대해 점검의 충실성과 점검 기술의 차별성, 적정성, 보급·활용성, 미래가치 등을 평가했다.
1차 점검보고서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6개 우수 점검사례가 선정됐다.
㈜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는 점검 관련 체크리스트를 미리 제공, 작성하도록 해 점검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리자의 점검 참여를 유도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엑스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우리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에 선정됐다. ㈜W구조기술사사무소, ㈜에이콘건축사사무소, 명승에스에이건축 건축사사무소는 장려상을 받는다.
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 외에 관련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점검기관을 지정할 때 우선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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