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투자업체 백혈병치료제, FDA 1상 계획 승인"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엠투엔[033310]은 미국 관계사 '그린파이어바이오'(Greenfire Bio)를 통해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업체 '파실렉스'의 백혈병 치료제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 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엠투엔은 신라젠[215600]의 최대 주주다.
NMT 억제제 방식의 이 치료제(PCLX-001)는 캐나다에서 비호지킨 림프종과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했다.
임상 1상은 미국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한다.
엠투엔 관계자는 "파실렉스는 전임상을 통해 비호지킨 림프종뿐만 아니라 급성골수성백혈병 또한 NMT억제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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