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상생 챙긴다…'협력사 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입력 2022-11-07 10:00
LG전자, 협력사 상생 챙긴다…'협력사 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협력사 상생 위한 사이버보안 워크숍 2022'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협력사 약 50곳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국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심재홍 단장, 이화여대 사이버보안전공 강은성 교수, LG전자 엄위상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협력사가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갖춰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상생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LG전자는 자동차 분야 국제기준 대응 사례를 발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자사 표준 보안 개발 프로세스(LG SDL)를 소개했다.

또 자체 개발한 사이버보안 진단 도구 및 오픈소스 관리 도구도 함께 선보였다.

사이버보안은 신기술·신공법 연구개발(R&D)부터 생산, 납품, 폐기까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필요하다.

LG전자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역량이 강화되면 협력사는 물론 LG전자의 공급망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엄위상 소장은 "파트너사와 LG전자 간의 공급망 보안을 더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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