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세탁세제 안전사고 예방·친환경 사용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이달 말까지 사업자정례협의체 및 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세탁세제 안전하고! 감탄(減炭·탄소 감소) 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고령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세탁세제 삼킴 사고 및 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세제 사용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업은 용도에 맞는 세탁세제, 안전한 사용법,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정보 등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원은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 표준사용량 지켜 온수 사용 및 추가 헹굼 없이 세탁하기 ▲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다른 용기에 옮겨 담지 않기 ▲ 사용 후 깨끗이 세척 후 재질에 맞게 분리배출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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