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3분기 순이익 44억 달러…작년 3분기 절반도 안 돼

입력 2022-10-27 05:53
메타, 3분기 순이익 44억 달러…작년 3분기 절반도 안 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3분기 순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7∼9월 매출이 277억1천만 달러(39조3천482억 원), 순이익은 44억 달러(6조2천480억 원)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1.64달러(2천328원)였다.

매출은 월가 전망치를 살짝 웃돌았지만, 순이익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매출 273억8천만 달러, 순이익은 주당 1.89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매출은 290억1천만 달러에서 4% 이상 줄어들었고, 순이익은 92억 달러에서 절반도 안 되게 쪼그라들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