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ESG위원회 출범…지속가능경영 가속

입력 2022-10-26 16:57
대우건설, ESG위원회 출범…지속가능경영 가속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 체계화와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총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됐으며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고 회사의 미래 ESG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원회 산하에는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소집과 운영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백정완 사장은 24일 열린 제1차 ESG위원회에서 "ESG 경영의 핵심은 ESG 리스크를 발견해 대응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아래 풍력, 태양광, 수소 등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