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UAE 의료기관에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협약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에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EHA는 중동의 통합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종합병원과 의료센터를 다수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루닛은 SEHA에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제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SEHA는 검증이 끝난 후 솔루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SEHA와의 업무협약은 중동 의료기관에 루닛 제품을 공급하고, 중동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를 혁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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