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100만 객실 판매 눈앞…"연말 125만개 예측"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호텔신라[008770]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는 국내 호텔 단일 브랜드 최초로 올해 100만 객실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 초부터 매일 3천번 이상의 체크인·평균 80% 투숙률을 기록해야 가능한 수치다.
신라스테이는 최근 엔데믹과 고환율로 인해 회복세를 보이는 외국인 투숙과 지난 17일 오픈한 신라스테이 여수의 시너지 등을 더해 연말에는 총 125만 객실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전국 14개 지점에서 4천51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로는 최다 객실 수이기도 하다.
신라스테이는 2013년 11월 동탄점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본격 영업 개시 3년 만인 지난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극복해 2021년부터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추후 전주, 세종, 제주 이호테우, 미국 산호세 등에 진출해 2025년까지 20개로 지점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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