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미래에셋·GS·CJ 등에서 250억원 투자 유치

입력 2022-10-21 10:37
고피자, 미래에셋·GS·CJ 등에서 250억원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1인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증권[006800], GS[078930] 벤처스, CJ 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등의 신규 주주와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빅베이슨 캐피탈 등 기존 주주들 다수가 참여했다. 고피자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50억원이다.

고피자는 "투자 후 기업가치로 1천500억원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외 고른 성장과 차별화된 기술력 및 사업모델의 빠른 성장세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고피자는 인도,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고피자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해외 성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기술의 상용화도 앞당길 계획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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