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LG 스타트업 발굴 행사서 우수기업 선정"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딥브레인AI는 LG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행사 '슈퍼스타트데이 2022'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행사에서 LG와 KT[030200] 등 12개 산학연 기관이 모여 진행하는 'AI 원팀 오픈이노베이션'의 기업설명(IR) 피칭 세션에서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을 받았다.
회사는 'AI 휴먼' 솔루션을 기반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제안한 'AI 휴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아이디어가 기술 경쟁력과 시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에는 딥브레인AI의 딥러닝 기반 AI 휴먼 솔루션을 바탕으로 ▲ 수어 3차원(3D) 캐릭터 ▲ 동작 인식 ▲ 음성 엔진 ▲ 챗봇 ▲ 적외선 센서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청각 장애인, 노약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되며 AI 휴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AI 키오스크 사업을 본격화해 은행, 유통사, 지자체, 호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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