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 2년 연속 수상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국제 시상식인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2021'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글로벌 와이파이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KT는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하는 대중교통 와이파이에 5세대 이동통신(5G)을 적용한 점, 와이파이 공유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KT는 네트워크 X 글로벌 어워드의 '디지털 혁신 주도', '지속가능 네트워크 프로젝트', '광선로 구축 솔루션'에서도 수상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채로운 디지털 혁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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