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3분기에 LG엔솔 추가 매수하고 삼성전자 팔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민연금이 올해 3분기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 카카오페이[377300], 삼성카드[029780] 등 상장사 지분을 추가로 늘리고 삼성전자[005930]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에 새로 편입한 상장사는 전날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삼성카드, 오뚜기[007310], 영풍[000670],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레고켐바이오[141080], 나노신소재[121600], 솔루엠[248070], 인터로조[119610], SPC삼립[005610] 등이다.
국민연금은 한화솔루션[009830] 지분도 2.24%포인트 추가로 사들여 10.12%까지 확보했으며 셀트리온[068270] 보유 지분도 6.26%에서 7.40%로 늘렸다. 이외 두산[000150], 코스모신소재[005070], LG생활건강[051900], 현대오토에버[307950], 오리온[271560], 에스엠[041510], 태광, 롯데칠성[005300] 등 상장사 지분도 1∼2%포인트 이상 추가로 매수했다.
반면 국민연금은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진성티이씨[036890], 레이[228670], HDC[012630], 화신[010690], 한진[002320], 코리아써키트[007810], 유진테크[084370], 지누스[013890], 하나투어[039130], 심텍[222800], 삼강엠앤티[1000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 종목의 보유 지분을 5% 미만으로 줄였다.
국민연금은 또 삼성전자 보유지분을 8.69%에서 7.68%로 1.01%포인트 줄였다. 신세계I&C와 신세계푸드[031440], 한독[002390], 현대미포조선[010620], 인텍플러스[064290], 동원F&B, 세아제강[306200], JB금융지주[175330] 등의 보유 지분도 소폭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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