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FDA 1상 계획 승인

입력 2022-10-11 10:01
셀리버리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FDA 1상 계획 승인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바이오기업 셀리버리[268600]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iCP-NI)'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셀리버리가 개발한 iCP-NI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촉발되는 염증 증상을 막기 위한 주사제형 치료제다. 당초 패혈증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돼 왔다.

셀리버리는 임상 수탁기관인 임상 전문기업 랩콥, 미국 임상시험센터와 협업해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지난 1월 임상사전논의에서 제기됐던 보충 데이터를 8개월간 추가실험을 통해 제공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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